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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여름 휴가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by 호호아저씨호 2025. 7. 22.

오사카 성

 

너무나 더운 여름, 가까운 일본을 간다면 어디를 갈 수 있을까요? 일본은 가까운 거리와 다양한 문화, 합리적인 물가 덕분에 꾸준한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05년 현재 환율 호재와 저가항공 확대 덕분에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일본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까운 나라 일본 가성비 도시 3곳(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과 추천 일정, 예산 팁까지 함께 안내드립니다.

1. 후쿠오카 – 저렴한 항공권과 먹거리 천국

후쿠오카는 일본 큐슈 북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거리입니다. LCC(저가항공) 노선이 많아 항공권 가격이 10~20만 원대라 많이 찾는 곳입니다. 

도시는 짧게 여행하기에 좋은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또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까지 균형이 좋아 ‘가성비 일본여행의 정석’으로 불립니다. 특히 하카타 라멘, 모츠나베, 멘타이코(명란요리)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덴진 지하상가, 캐널시티, 하카타역 주변은 쇼핑과 숙박, 교통이 밀집돼 있어 동선 효율도 뛰어납니다.

여름철에는 오호리공원, 모모치 해변에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인근 다자이후 텐만구나 유후인·벳푸까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숙소는 더운 여름철에는 잘 찾아보면 1박 기준 1박 5만~8만 원 선으로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으며, 2박 3일 1인당 총 경비 35~50만 원 선으로 실속 여행이 가능합니다.

2. 오사카 – 가성비 여름 휴가 최고인 일본 도시 

오사카는 도쿄보다 물가가 낮고, 교통비 부담도 적은 대표적인 가성비 도시입니다. 특히 ‘간사이 쓰루패스’, ‘오사카 주유패스’ 등 다양한 교통 패스를 이용하면 유명 관광지들을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핵심 여행지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우메다, 덴노지이며, 여름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텐진마츠리(7월 말), 난바 야시장 등이 일본 여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는 숙박 선택폭도 넓어 게스트하우스부터 중급 호텔까지 다양하며, 평균 1박 6만~10만 원 사이에 숙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서울~오사카 간 항공권은 비수기 기준 15만 원대부터 있으며, 이틀 이상 머물며 교토·나라·고베로 이동한다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예산은 3박 4일 기준 1인당 약 60~80만 원 선, 교통패스를 잘 활용하면 경비를 아껴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삿포로 – 여름 휴가에 쾌적한 북쪽 도시

한여름 여행에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홋카이도 삿포로를 추천합니다. 7~8월 평균기온이 23도 내외로 매우 선선하며, 습도가 낮고 밤엔 쌀쌀할 정도로 쾌적합니다. 항공권은 25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저가 항공을 찾아본다면 가성비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시내는 스스키노, 오도리공원, 삿포로 맥주박물관 등이 있어 힐링하며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홋카이도 라벤더 시즌이 절정이니, 후라노, 비에이 지역으로 당일 투어나 렌터카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삿포로 역시 숙박비는 1박 7만~12만 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며, 식사는 스프카레, 징기스칸, 홋카이도 해산물 덮밥이 유명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입니다. 3박 4일 여행 기준 총 경비는 약 70~90만 원 선으로 위의 지역들보다는 조금 더 써야하지만, 여름에만 가능한 ‘청량한 일본’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여름휴가 도시별 경비 비교 요약

항목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항공권 (왕복) 10~20만 원
(LCC 다양, 저렴)
15~25만 원
(항공편 다양)
25~35만 원
(거리 멀고 LCC 제한적)
숙박비 (1박) 5만~8만 원
(비즈니스 호텔 중심)
6만~10만 원
(게스트하우스~중급호텔)
7만~12만 원
(선택 폭 넓음)
식비 일 평균 2만~3만 원
(라멘·나베 등 저렴)
일 평균 2만~4만 원
(길거리+현지식 혼합)
일 평균 2만~4만 원
(스프카레, 해산물 중심)
교통비 도보+버스 중심
(저렴)
패스 활용 시 매우 경제적 JR·버스 혼합
(렌터카 고려 가능)
관광비 무료 명소 + 소액 입장료 주유패스 활용 시 대폭 절약 입장료 + 투어 비용 포함 시 증가
총 예산 ✅ 35만~50만 원
(2박 3일 기준)
✅ 60만~80만 원
(3박 4일 기준)
✅ 70만~90만 원
(3박 4일 기준)
가성비 요약 💰 초저가 항공 + 먹거리 천국 💡 패스 활용 최강 + 접근성 우수 ❄️ 여름 청량감 + 자연 감성 최고

📌 한눈에 보는 추천

  • 비용 최소화 & 먹방 여행 ➜ 후쿠오카
  • 교통패스 활용 + 도시+근교 연계 ➜ 오사카
  • 여름 피서감성 + 라벤더 시즌 힐링 ➜ 삿포로

💡 TIP

  • 환율 호재로 일본 여행은 2025년 여름이 적기입니다.
  • 후쿠오카는 2박 3일 여행에 최적, 오사카·삿포로는 3박 4일이 추천됩니다.
  • 저가항공은 요일별 가격차가 큽니다 (화·수 출발이 가장 저렴).

 

일본 여름휴가, 비싸게 갈 필요 없습니다. 후쿠오카는 초저가 항공+먹거리 천국, 오사카는 패스 활용 최강 도시, 삿포로는 한여름 청량 피서지로 각자의 매력이 뚜렷합니다.
환율 혜택이 있는 2025년 여름, 가성비 일본도시 중 당신에게 맞는 도시를 골라보세요.